다이어트는 보다 나은 나를 위한 노력이기도 하고, 건강을 위한 좋은 방법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치료가 필요할 정도의 비만도 있습니다. 어떤 경우이든 치매와 더불어 비만치료제는 현대인에게 있어 가장 촉각을 곤두세우는 치료제 시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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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받는 비만치료제 시장
- 골드만삭스는 지난 2023년 10월 2030년 까지 연평균 성장률 50%, 약 1천억 달러 규모 (약 132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2024년 올해에도 다방면에 다양한 비만치료제 임상 및 개발 소식이 잇따라 발표되고 있습니다.
- 특히, 11일 FDA 자문위원회의가 알츠하이머치료제릴 승인권고 함으로써 일라이릴리는 치매치료제 관련주로 최고 주가를 경신했습니다. 승인이 된다면 레켐비에 이어 두번째가 되는 데요, 일라이릴리는 이 뿐 아니라 비만치료제 산업에서도 노보노디스크와 시장을 양분하고 있습니다.
- Kodex 글로벌비만치료제 TOP2 Plus ETF 는 이러한 비만 치료제 시장을 겨낭하고 있습니다.
- 국내주로는 하이퍼코퍼레이션, 피플바이오, 이수앱지스 등이 있습니다.
비만치료제 위고비
- 엔론머스크의 비만치료제로 알려진 위고비가 미국에서 보험에 적용되기로 했습니다.
- 물론, 당뇨병이 없는과체중 또는 비만 성인의 뇌졸중 및 심장마비 위험을 줄이는 데 사용할 수 있다는 승인인데요. 단순 다이어트약을 넘어선 기능이죠. 약의 효과가 체중 감량 이상의 이점을 넘어서는 효과를 발휘하고 있는 것입니다.
- 이에 2024년 3월22일 혈압이나 당뇨 같이 병증이 있을 때 체중의 문제가 있다, 그럼 위고비를 같이 처방하라는 겁니다. 물론 보험을 적용해줄테니 하라는 것이죠.
- 올 연말이나 내년 정도에는 국내에도 들어오지 않을까 전문가들은 예상한다고 합니다.
- 한달기준 200만원, 1년이면 2,500만원.... 부유층의 비만치료제라 불리는 이유입니다.
삭센다
- 노보노디스크에서 2010년부터 빅토자(Victoza) 2017년 삭센사 (Saxenda)라는 상품명으로 판매중입니다.
- 자가주사제형태의 전문의약품으로 의사처방없이는 구매할 수 없습니다.
- FDA(미국식품의약국) EMA(유럽의약품허가당국) 식약처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을 받았습니다.
- 국내에서는 식욕억제제로 알려져 잇습니다. 인슐린을 자극해주는 GLP-1가 빨리 사라져버리기 때문에 GLP-1과 유사물질이지만 잘 분해되지 않게 만들어 작용시간을 13시간까지 늘어나게 해주는 것입니다.
- 하루 한번, 식사시간과 관계없이 복부, 대퇴부, 상완부에 피하주사를 합니다. 한마디로 배나 엉덩이 팔뚝에 주사 놓는 다는 겁니다.
- 점진적으로 투여량을 늘려가는 데,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 1펜으로 한달을 다 쓰지는 못하는데, 대량 주사 1펜 당 18만원 ~20만워 대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물론, 이런 비만치료제들은 약만으로 되는 것은 아니겠죠. 식습관이나 운동 등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도움을 주는 것이고 부장용도 있을 수 있고, 가격의 부담도 있습니다. 의사의 처방과 지시에 따르는 것도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국내에서도 다양한 비만치료제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디엑스앤브이엑스 (DXVX (180400))
최근 개발 중인 경구용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 GLP-1RA 비만 치료 신약 후보물질이 전임상 단계에서 우수한 효과를 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주목할 점은 독자적인 AI 기술로 단기간에 다수의 신약 후보 물질을 확보했다는 점입니다. 요즘 주목받는 AI 바이오 기술이죠. 현잰,ㄴ 안전성과 효능 등 추가 전임상 시험을 거쳐 연말까지 최적 후보 물질을 도출할 예정입니다.
이들이 개발중인 차세대 경구용 비만치료제는 편리성, 안전성에 강점을 가지고 잇을 뿐 아니라 기존 주사용 GLP-1 펩타이드 기반 비만치료제와 유사한 메커니즘이지만 부작용은 최소화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동아에스티(170900) 미국 자회사 뉴로보 파마슈티컬스
비만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 (MASH) 신약 후보물질 2개의 주요 연구결과를 올 하반기 보고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DA-1726 글로벌 임상1상을 2025년 상반기 종료할 계획입니다.
Da-1726은 옥시토모듈린 유사체 계열 비만 치료제로 개발중인 신약 후보물질로 GLP-1 수용체와 글루카곤 수용체에 동시에 작용해 식욕억제와 인슐린 분비 촉진, 말초 기초대사량 증가를 통해 체중 감소와 혈당 조절을 유도하게 됩니다.
또한 DA-1241 글로벌 임상2상 파트2도 진행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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