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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건강/반려아이들의 건강

강아지 진드기 약 : 물렸을 때 증상, 정말 중요한 대처 방법, 예방 방법

by challenger77 2024.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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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할 경우 사망에 이르게 하는 진드기. 신나게 산책하고 오늘따라 유난히 풀헤집기 놀이에 심취하닥 돌아온 우리애 눈가에 달랑달랑 뭔가가 매달려 있다면? 계속 몸을 핥거나 긁거나 안절부절하거나 열이 나고 힘들어하고 있을 때 보이는 까맛까맛 진드기. 세상 이렇게 속상할 적이 없죠. 하지만, 진드기는 단순히 우리의 속을 상하게 하는데 그치지 않습니다. 신속하게 대처하고 예방해주지 않을 경우 심한 경우에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꼭꼭 체크하고 관리해줘야 합니다. 

 

 

 

 

[목차]

강아지 진드기란 무엇인가?

강아지 진드기는 강아지의 피부에 달라붙어 피를 빨아먹는 작은 기생충입니다. 크기는 약 0.5mm - 1cm 정도이며, 주로 풀숲이나 잔디밭 등에서 발견됩니다. 강아지가 산책을 하거나 야외 활동을 할 때 이러한 장소에 노출되면 진드기가 달라붙을 수 있습니다.

진드기는 강아지의 피부에 달라붙어 피를 빨아먹는데, 이때 강아지는 가려움증이나 출혈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일부 진드기는 강아지에게 치명적인 질병을 옮길 수 있는데, 대표적인 것으로는 라임병, 바베시아증, 에를리히증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질병은 강아지의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강아지를 키우는 사람들은 강아지 진드기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주기적으로 강아지의 털과 피부를 꼼꼼히 살펴보며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확인하고, 만약 진드기가 발견되면 즉시 제거해야 합니다. 또 외부 기생충 예방약을 사용하여 진드기를 예방할 수 있으니 동물병원에서 처방 받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진드기의 종류와 특징, 위험도

강아지에게 기생하는 진드기로는 참진드기, 모낭충, 벼룩, 이 등이 있습니다. 각각의 특징과 위험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참진드기 : 크기가 크고 주로 강아지의 귀, 목, 다리 등에 기생하며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라임병 등의 감염병을 전파시킬 수 있습니다. SFTS는 발열, 식욕저하, 혈소판 감소,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동반하며,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위험한 질환입니다. 강아지 귀에 붙은 진드기로 크기가 크다면 주로 참 진드기입니다.

모낭충 : 크기가 작으며 강아지의 얼굴, 발, 꼬리 등에 기생하는데 면역력이 약한 개체에서는 곰팡이성 피부염 등 2차 감염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벼룩 : 흡혈을 하는 해충으로 빈혈, 알레르기 반응, 세균 및 곰팡이 감염 등을 일으킬 수 있다. 벼룩 알러지는 아토피처럼 만성적으로 재발할 수 있으므로 조기진단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이 : 이의 배설물은 가려움증을 유발하고 세균이나 곰팡이 등 2차 감염원이 될 수 있기에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진드기에 물렸을 때 나타나는 증상

강아지가 진드기에 물리면 대개 피부에 박힌 채 며칠 동안 피를 빨아먹습니다. 이때 강아지는 가려워하거나 출혈, 딱지, 발진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만약 진드기가 깊이 박혀있다면 해당 부위가 붓거나 염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일부 진드기는 바이러스나 세균을 매개하여 강아지에게 감염병을 일으킬 수 있는데, 대표적으로 바베시아증, 라임병, 에를리키아증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감염병은 발열, 식욕부진, 무기력, 혈뇨, 발작 등의 심각한 증상을 동반하므로, 만약 강아지가 진드기에 물린 후 위와 같은 증상을 보인다면 즉시 동물 병원에 내원하여 검사 및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 피부자극 및 염증 : 빨갛게 붓는 증상으로 가려움, 통증, 발적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열과 피로감 
  • 식욕감소와 체중감소
  • 림프절 종창 : 림프절이 부어오를 수 있습니다. 
  • 신경 증상 : 구토, 설사, 관절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강아지들의 행동과 피부 등을 잘 관찰해보면 

 

  1. 행동 변화:
    • 물린 부위를 계속해서 핥거나 긁으려 합니다.
    • 평소보다 더 움직이거나 불안해하는 등 행동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2. 피부 반응:
    • 물린 부위에 빨간 반점, 부종, 딱지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 가려움증으로 인해 계속해서 긁게 됩니다.
  3. 전신 반응:
    • 열, 피로감, 식욕 부진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전반적인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보일 수 있습니다.
  4. 행동 관찰:
    • 물린 부위를 계속해서 핥거나 문지르는 행동을 보일 수 있습니다.
    • 평소와 다른 행동 패턴을 보일 수 있습니다.
  5. 건강 상태 변화:
    • 진드기 물림으로 인해 신경계 증상, 관절통, 구토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전반적인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보일 수 있습니다.



강아지 진드기 예방법

예방약 사용 : 진드기 예방약은 먹이는 형태와 바르는 형태 두 가지가 있습니다. 각각의 장단점을 고려하여 선택하고, 수의사의 지시에 따라 사용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매달 사용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주기적인 목욕과 빗질 : 목욕과 빗질을 통해 털과 피부에 붙어있는 진드기를 발견하고 제거할 수 있습니다. 특히 외부 기생충 예방 샴푸를 사용하면 진드기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풀밭 출입 자제 : 강아지가 풀숲이나 덤불 등에 들어가는 것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풀이 많은 곳에서 산책을 해야 한다면, 최대한 짧은 시간 동안만 머무르고, 다녀온 후에는 강아지의 몸을 꼼꼼히 살펴보아야 합니다.

외부 기생충 예방 목걸이 착용 : 목걸이 형태의 외부 기생충 예방제를 사용하면 강아지가 풀밭에 들어가거나 접촉하는 것을 완전히 막을 수는 없지만, 진드기를 비롯한 외부 기생충의 감염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스프레이 기피제 등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정기 검진 : 정기적으로 동물 병원에서 검진을 받아 강아지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예방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특히,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내원하여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진드기 방지옷, 진드기 스프레이 기피제 등 다양한 퇴치팁

- 진드기 방지 옷:일부 브랜드에서는 진드기 방지 기능이 있는 강아지 옷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옷을 입히면 강아지의 피부에 직접적으로 진드기가 붙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진드기 스프레이 및 기피제:시중에는 강아지용 진드기 스프레이 또는 기피제가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것들은 강아지의 털과 피부에 뿌려주면 진드기가 달라붙는 것을 방지하거나, 진드기를 쫓아내는 효과가 있습니다. 단, 사용 전에 반드시 제품의 성분과 사용 방법을 숙지하고, 강아지에게 안전한지 확인해야 합니다.

-산책 후 관리:산책 후에는 강아지의 몸을 꼼꼼히 살펴보아야 합니다. 만약 진드기를 발견했다면, 즉시 핀셋 등을 이용하여 제거해야 합니다. 제거한 후에는 상처 부위를 깨끗하게 닦아주고, 필요한 경우 수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 진드기 제거 및 치료 방법

 

제거하기

진드기를 손으로 제거하려고 하면 진드기의 입이 강아지의 피부에 남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대신, 핀셋을 이용하여 진드기 머리까지 완전히 제거해야 합니다. 이때 강아지의 피부를 함께 잡아당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돌려서 머리까지 완전히 제거해야 합니다. 진드기를 제거한 후에는 해당 부위를 소독약으로 깨끗이 닦아내야 합니다. 

 

감염여부 확인

이 후 바베시아 감염여부를 반드시 체크해야 합니다. 아이들이 빈혈증세를 보이며 위험해질 수 있는데요, 빈혈로 무기력하고 잇몸이 하얗게 변하거나 식욕저하, 혈뇨,황달, 고열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드시 체크해야 합니다. 

 

치료 및 예방접종

진드기에게 물리면 강아지에게 감염병을 옮길 수 있으므로, 진드기를 제거한 후에는 동물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심한 경우에는 수혈을 받게 될 수도 있습니다. 일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예방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으므로, 미리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혈액검사와 키트검사, 보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 외부의뢰 PCR 검사도 진행해볼 수 있습니다. 

약품 사용

집에서 진드기를 제거할 수 없는 경우나 물린 자국이 다수인 경우에는 동물병원에서 진드기 제거 전용 약품을 처방받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강아지 진드기 약

강아지의 진드기 예방 및 치료를 위해 사용할 수 있는 대표적인 진드기약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외용 살충제:
    • 피펫형 또는 스프레이 타입의 외용 살충제
    • 펜타메토린, 펜프로파톡스, 이미다클로프리드 등의 성분 함유
  2. 경구용 약물:
    • 이버멕틴, 밀베멕틴, 플록사닌 등의 성분 포함
    • 정기적으로 복용하여 진드기 예방 효과
  3. 목 장착형 진드기 방지 장치:
    • 목 둘레에 착용하는 진드기 방지 목걸이
    • 장시간 지속적인 진드기 방지 효과
  4. 스팟온(spot-on) 제품:
    • 피부에 직접 적용하는 점적형 진드기약
    • 플로닐, 펜트록사이드, 펜프로파톡스 등의 성분 함유

강아지의 건강 상태와 나이, 체중 등을 고려하여 수의사와 상담 후 적절한 진드기약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품 사용 시 주의사항을 잘 확인하고 정기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진드기 발생 후 반려견 관리 요령

  • 반려견을 깨끗하게 목욕시키고, 입었던 옷이나 용품은 세척하거나 소독합니다.
  • 병원에 다녀온 경우 의사에 지시에 따라 약이나 관리를 해주어야 합니다. 
  • 무엇보다 잠복기가 있을 수 있으므로, 면밀히 추가로 살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반려견 진드기 예방을 위한 환경 관리

  • 풀숲이나 잔디밭 등 진드기가 서식할 수 있는 장소에 출입을 제한하고, 산책 후에는 반려견의 몸을 꼼꼼히 살펴보아야 합니다.
  • 반려견이 사용하는 침구류나 장난감 등은 자주 세탁하고, 햇볕에 말려야 합니다. 또 반려견의 털과 피부를 주기적으로 빗질하고, 목욕을 시켜주는 것도 진드기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 실내에서 키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실내에서는 진드기가 서식할 가능성이 낮기 때문입니다. 만약 실외에서 키워야 한다면, 위에서 언급한 예방 조치들을 적극적으로 실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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