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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단과 먹거리/식품이야기

베리의 힘! 크랜베리, 타트체리, 아로니아, 블루베리

by challenger77 2020.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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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의 힘, 쉽고 간편하게 건강을 지키는 방법!


기력이 떨어지고 몸과 마음의 활력이 떨어지는 시기입니다. 

이럴 때, 베리류는 생각만으로도 그 상큼함으로 기분이 좋아지는데요. 

베리류는 실제 건강에도 좋다고 합니다. 

건강에 적신호가 오기 쉬운 지금,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베리랑 친해보는 것이 어떨까요.

 

 


 

 


2018년 영국 이스트 앵글리아 대학교 연구팀이 이전의 25개 연구를 분석한 결과 '베리류'에 들어 있는 안토시아닌 항산화 성분이 동맥 경직도를 개선하고 혈압을 낮추어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평소 심혈관 질환을 앓고 있는 분에게는 든든한 힘이 될만한 식품이라고 보이는 데요. 

이외에도 베리류에는 상당히 많은 효능이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베리에는 어떤 힘이 있는 걸까요?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타트체리(Tart cherry)

 

다이어트 중이라면? 

잘 안찌고 잘 빠지는 체질을 만들어 준다는 타트체리. 

숙면에도 도움이 주기 때문에 잠만 잘 자도 살 빠지는 체질을 만들어 준다는데, 오호!


체리는 체리인데, 타트체리는 뭘까요? 타트체리는 우리가 흔히 먹는 일반적인 체리를 의미합니다. 

보통 체리는 건강보다는 맛을 먼저 생각하고 섭취하는 경향이 있는 데요. 뜻밖에도 건강 관리를 위해 타트체리를 섭취하는 사람도 꽤 많다고 합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입니다.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이 선택한 이유! 바로 타트체리의 대표적인 효능이 '근육통 완화 및 피로회복 증진'이기 때문입니다.

타트체리를 복용하게 되면 타트체리에 함유된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이 생체이용효율을 향상하고 근육을 회복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영국 노섬브리아대학과 스털링대학, 얼스터대학 공동연구에 따르면, 고강도 운동을 한 후 타트체리를 복용했을 시 산화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염증반응을 감소시켜 주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외에도 타트체리는 멜라토닌이 함유되어 생체리듬을 원활하게 조절해주고 우울감이나 피로감 저하를 방지합니다. 평소 우울증이나 불면증에 시달리고 계신 분이라면 타트체리의 도움을 받아보는 건 어떨까요?

 

 

 

 

크랜베리(Cranberry)

 


우리나라에서는 크랜베리가 생소하고 익숙하지 않지만, 미국에서는 추수감사절에 빼놓지 않고 등장하는 음식입니다. 

포도, 블루베리와 함께 북미 3개 베리 중 하나라고 할 정도로 크랜베리 사랑과 관심이 높은 편입니다.

 

온통 핑크빛으로 물든 호수같은 이미지를 본 적이 있으시죠. 관광코스로도 유명한 크랜베리 수확철의 모습입니다. 형광빛을 띌 듯 눈이 아릴듯한 맑은 색감. 정말 인스타각이라고 할 만합니다.

그런데 단순히 크랜베리의 맛만 좋아서 사랑하는 것은 아니랍니다. 

크랜베리는 다양한 효능을 갖고 있기 때문인데요. 건강의 다방면을 지켜주는 크랜베리! 효능을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

크랜베리에는 안토사이닌,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해 항산화 작용을 하고 피부 노화를 빠르게 진행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해 줍니다. 피부 노화를 방지하기 위해서 크랜베리를 자주 드셔주는 게 좋겠죠!

풍부한 플라보노이드 성분도 놓칠 수 없습니다. 해로운 콜레스테롤 LDL을 제거해 주고 혈관을 깨끗하게 청소해 주면서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줘 평소 고혈압, 동맥경화를 앓고 있는 분에게는 꼭 필요한 베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아로니아(Aronia)

 


아로니아의 또 다른 이름은 '초크베리(Chokeberry)입니다. 아로니아가 가진 특유의 떫은맛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아로니아는 한때 우리나라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대세 베리 중 하나였는 데요. 타트체리, 크랜베리와 같이 아로니아에도 다양한 효능이 있기 때문입니다. 한 때 부농을 꿈꾸며 수많은 농가와 귀농가들이 아로니아 재배에 열을 올렸던 것 기억하시죠.

기본적으로 베리류에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서 활성산소 제거나 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케르세틴, 루테인, 카로틴, 안토시아닌 등 항산화 물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죠.

아로니아를 대표하는 또 다른 이름은 '면역력 비타민'입니다. 

비타민C가 풍부해 백혈구 활동을 높여주고 콜라겐을 성장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블루베리(Blueberry)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였던 블루베리 역시 건강에 좋다고 잘 알려졌었죠.

앞서 설명해 드린 베리류처럼 블루베리 역시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섭취하면 할수록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블루베리에 함유된 비타민, 미네랄 등의 필수영양소는 뇌세포를 보고하고 중추 신경계의 건강 회복을 돕는다고 알려졌습니다. 

평소 기억력이 무뎌졌거나 뇌 기능이 예전 같지 않다고 느껴진다면, 블루베리로 치매 예방이나 기억력 감퇴 현상을 늦출 수 있습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블루베리는 해로운 콜레스테롤을 분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 건강한 콜레스테롤 수치를 관리할 수 있는 이상적인 과일입니다. 더불어 칼륨, 칼슘, 마그네슘 등도 함께 함유되어 혈압을 관리하는 데도 상당히 도움이 됩니다.

 

 

 


 



이렇게 살펴보니 베리류는 그야말로 만능 건강식품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만큼 우리 몸을 더욱더 건강하게 만들어 주는 식품으로 하루 소량씩 매일매일 섭취한다면 특별한 건강관리를 하지 않더라도 충분히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베리의 힘으로 매일매일 건강을 챙겨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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