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를 할 때에는 밤이 더욱 길게 느껴질 만큼 야식이 더 땡기곤 합니다. 정말 기다렸다는 듯이 말이죠. 하긴, 하루 종일 평소보다 덜 먹고, 더 움직이는 경우가 많으니 참던 식욕이 폭발할만도 합니다. 이런 다이어터들을 위해 다이어트 중 밤에 먹어도 되는 보살같은 야식을 추천해봅니다.
[목차]
그릭요거트
그릭 요거트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중에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간식입니다. 특히 그릭 요거트는 소화가 잘 되고, 배부름을 오래 지속시켜 밤에 먹어도 부담이 적습니다. 여기에 꿀 한 스푼이나 베리류 과일을 곁들이면 맛과 영양을 동시에 잡을 수 있습니다.
오이와 당근스틱
오이와 당근은 칼로리가 매우 낮고 수분 함량이 높아 포만감을 주는 동시에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해줍니다. 간단하게 썰어서 저칼로리 딥 소스와 함께 먹으면 훌륭한 야식이 됩니다.
+ 여기에 후무스를 곁들이는 것도 좋습니다. 올리브 오일을 살짝 둘러서 파프리카 파우더를 살짝 얹어도 슬쩍 스파이시 매콤한 느낌도 느낄 수 있습니다.
견과류
아몬드, 호두, 피스타치오 등 견과류는 좋은 지방과 단백질,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어 다이어트 중에도 적당량을 섭취하면 좋습니다. 하지만 칼로리가 비교적 높기 때문에 한 번에 한 줌 정도로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베리류 과일
딸기, 블루베리, 라즈베리 등 베리류 과일은 저칼로리이면서도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다이어트에 적합한 간식입니다. 베리류 과일은 천연 당분이 있어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면서도 혈당을 급격히 올리지 않습니다. 특히, 항산화 성분으로 다이어트 중에 혹시라도 생길 수 있는 부작용을 해소해줍니다.
삶은 달걀
삶은 달걀은 단백질이 풍부해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 줍니다. 또한, 간편하게 준비할 수 있어 야식으로 적합합니다. 삶은 달걀 하나는 약 70~80칼로리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저칼로리 고단백 간식입니다.
바나나
바나나는 자연스럽게 단맛이 나면서도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와 비타민 B6, 마그네슘이 풍부해 야식으로 적합합니다. 또한, 바나나에 포함된 트립토판 성분은 수면을 돕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밤에 먹기에 좋습니다.
다크초콜릿
다크 초콜릿(카카오 함량 70% 이상)은 적당량 섭취 시 항산화 효과가 있으며,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칼로리가 높기 때문에 1~2조각 정도로 섭취량을 제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호박씨
호박씨는 단백질과 건강한 지방, 마그네슘이 풍부해 다이어트 중에도 좋은 간식입니다. 또한, 식이섬유가 많아 포만감을 오래 지속시켜 줍니다. 하지만 칼로리가 높기 때문에 한 번에 한 줌 정도로 섭취하는 것이 적당합니다. 우리나라는 상대적으로 많이 먹는 것은 아니지만 동남아나 중국쪽으로 여행을 가면 짭짤하거나 플래인으로 호박씨 제품이 많이 있는데요, 은근히 계속 손이 갑니다. 꼭! 봉지째 말고 일정량만 딱 놓고 드세요.
코티지치즈
코티지 치즈는 저지방 고단백 음식으로, 다이어트 중에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습니다. 특히, 코티지 치즈는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 밤에 배고픔을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신선한 과일이나 견과류와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고 영양가 있는 간식이 됩니다.
미니양배추샐러드
양배추는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주는 데 탁월합니다. 간단하게 미니 양배추를 썰어 샐러드로 만들어 먹으면 좋습니다. 드레싱은 저칼로리 또는 비네거 기반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른바 방울양배추라고 하는 동글동글한 미니 양배추는 피클처럼 식초물이나 간장물에 절여서 사이드로 곁들여도 상큼하니 맛이있습니다.
다이어트 중에도 배고픈 밤을 견디기 힘들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적절한 음식을 선택하면 체중 감량을 방해하지 않으면서도 배고픔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위에서 소개한 음식들은 저칼로리, 고단백,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다이어트 중에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야식들입니다. 적당한 양을 섭취하며 건강한 다이어트를 지속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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