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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단과 먹거리/의약품이야기

알러지 비염약 : 지르텍, 알레그라, 클리어딘, 프롤라딘, 페니라민, 크라리틴 비교하기

by challenger77 2024.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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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때도 없이 올라오는 알러지 발진은 물론 특히 비염으로 많이 오는 알러지. 저는 주로 지르텍을 많이 쓰는데요, 요즘은 알레그라 등 다양한 알러지약 항히스타민제제는 지속적으로 발전 되어 왔습니다. 약효도 그렇고 특히 덜 졸리도록 하는 면에서 더더욱 개선효과가 느껴지는 데요, 오늘은 알러지 비염약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항히스타민제란

항히스타민제는 알러지 증상 치료에 많이 사용되는 약물입니다. 

 

작용 기전

히스타민 H1 수용체에 결합하여 히스타민의 작용을 차단합니다.

히스타민은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주요 매개체이므로, 이를 차단하면 알레르기 증상이 완화됩니다.

 

세대별 특징

 

1세대: 페니라민(Pheniramine) 클로르페니라민 (Chlorpheniramine)

중추신경계 부작용(졸음, 피로 등)이 강하게 나타남

히스타민 수용체에 결합하여 알러지 증상을 완화시키지만, 중추신경계에도 작용하여 졸음, 집중력 저하 등의 부작용

약물 상호작용이 많고 내약성이 좋지 않아 사용에 제한

 

2세대: 지르택(Cetirizine), 클리어딘(Loratadine) 등

중추신경계 부작용이 1세대에 비해 약함

중추신경계 작용과 약물 상호작이 적어 보다 안전하며, 부작용 감소

 

3세대: 알레그라(Fexofenadine)

중추신경계 부작용이 거의 없는 비진정성 항히스타민제

부작용을 줄이면서도 약효 지속시간은 길어짐

 

4세대: 빌라스팁 (Bilastine) 레보세리티진 (Levoceritizine)

작용 발현과 지속시간은 길게하면서도 약문 상호작용과 부작용이 극히 적음

 

 

 

주요 적응증

알레르기성 비염: 코막힘, 콧물, 가려움 등 증상 완화
두드러기: 가려움, 발진 등 증상 개선알레르기성
결막염: 눈 가려움, 충혈 등 증상 완화

 

 

부작용

1세대: 졸음, 피로, 구갈, 변비 등
2, 3세대: 상대적으로 부작용이 적음

 

 

항히스타민제는 알레르기 증상 치료에 매우 효과적이며, 세대가 올라갈수록 부작용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따라서 환자의 증상과 상태에 따라 적절한 항히스타민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약비교하기

 

작용기전별

 

항히스타민제

히스타민 H1 수용체에 결합하여 히스타민의 작용을 차단함. 이를 통해 알레르기 증상인 가려움, 부종, 발적 등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 지르택(Cetirizine), 알레그라(Fexofenadine), 클리어딘(Claritin, Loratadine), 페니라민(Pheniramine)
  • 히스타민 H1 수용체 길항작용을 통해 알레르기 증상을 완화시킴

 

스테로이드

염증 반응을 억제하여 알레르기성 비염 증상인 코 막힘, 콧물, 재채기 등을 개선합니다.

  • 플로라딘(Flonase, Fluticasone)
  • 염증 반응 억제를 통해 알레르기성 비염 증상을 개선

 

항생제

세균 단백질 합성을 방해하여 세균 증식을 억제하고 감염을 치료합니다.

  • 크라리틴(Clarithromycin)
  • 세균 단백질 합성 억제를 통해 세균 감염을 치료

 

약물특징

페니라민 (Pheniramine)

  • 항히스타민제로, 알레르기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 사용됩니다.
  • 주요 작용 기전은 H1 수용체 길항작용입니다.
  • 졸음, 구토, 두통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크라리틴 (Clarithromycin)

  • 마크로라이드계 항생제로, 세균 감염 치료에 사용됩니다.
  • 주요 작용 기전은 세균 단백질 합성 억제입니다.
  • 소화기 증상, 간 기능 장애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알레그라 (Fexofenadine)

  • 비진정성 항히스타민제로, 알레르기 증상 완화에 사용됩니다.
  • 주요 작용 기전은 H1 수용체 길항작용입니다.
  • 졸음 부작용이 적은 편이며, 심혈관 부작용 위험도 낮습니다.

지르텍 (Cetirizine)

  • 비진정성 항히스타민제로, 알레르기 증상 완화에 사용됩니다.
  • 주요 작용 기전은 H1 수용체 길항작용입니다.
  • 졸음, 구갈, 피로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클리어딘 (Claritin, Loratadine)

  • 비진정성 항히스타민제로, 알레르기 증상 완화에 사용됩니다.
  • 주요 작용 기전은 H1 수용체 길항작용입니다.
  • 졸음 부작용이 적은 편이며, 심혈관 부작용 위험도 낮습니다.

플로라딘 (Flonase, Fluticasone)

  • 코 내 스테로이드 제제로, 알레르기성 비염 치료에 사용됩니다.
  • 주요 작용 기전은 염증 반응 억제입니다.
  • 국소 작용으로 전신 부작용이 적은 편이지만, 비강 자극, 비출혈 등의 국소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주요 차이점

작용 기전: 클리어딘은 항히스타민제, 플로라딘은 스테로이드제입니다.

투여 경로: 클리어딘은 경구 투여, 플로라딘은 비강 내 국소 투여됩니다.

부작용 양상: 클리어딘은 전신 부작용, 플로라딘은 국소 부작용이 주로 나타납니다.

 

 

 

알러지예방을 위한 식단 및 생활습관 관리 지원

항히스타민제 복용과 더불어 식단 및 생활습관 관리도 알레르기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우선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음식, 예를 들어 우유, 계란, 밀가루, 땅콩 등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신선한 과일과 채소, 생선, 올리브유 등 항염증 효과가 있는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스트레스 관리,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수면 등 생활습관 개선도 알레르기 증상 완화에 효과적입니다. 이처럼 항히스타민제 복용과 더불어 식단 및 생활습관 관리를 병행하면 보다 효과적인 알레르기 관리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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