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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단과 먹거리/건강한 식단

대사증후군 음식관리 방법 : 고혈압, 고지혈증, 고혈당 식단 관리

by challenger77 2024.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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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고혈압, 고지혈증, 고혈당, 중성지방 상승..... 내 몸에 이런 모습들이 나타나고 있다면, 대사증후군을 의심하고 관리해야 합니다. 더 큰 성인병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초기부터 그리고 평상시에 관리해야 하는데요, 특히 주요한 식생활관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대사증후군판별

 

복부 비만: 허리둘레가 남성은 90cm 이상, 여성은 85cm 이상인 경우.

혈압 상승: 수축기 혈압 130mmHg 이상 또는 이완기 혈압 85mmHg 이상인 경우.

혈당 상승: 공복 혈당 100mg/dL 이상인 경우.

중성지방 상승: 중성지방 150mg/dL 이상인 경우.

HDL 콜레스테롤 저하: HDL 콜레스테롤이 남성은 40mg/dL 미만, 여성은 50mg/dL 미만인 경우.

 

위의 5가지 요인 중 3가지 이상이 있으면 대사증후군으로 진단됩니다.


고혈압에 좋은 음식, 피해야할 음식과 그 이유

*좋은 음식* 

1.나트륨 함량이 적은 식품: 나트륨은 체내 수분량을 조절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과도한 섭취는 혈압을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나트륨 함량이 적은 채소, 과일, 생선, 닭고기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2.칼륨 함량이 높은 식품: 칼륨은 체내 나트륨 배출을 촉진하여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바나나, 아보카도, 시금치, 당근 등이 대표적인 칼륨 함량이 높은 식품입니다.

 

3.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 식이섬유는 체내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하고,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줍니다. 고구마, 양배추, 브로콜리, 사과 등이 대표적인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입니다.

4.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식품: 오메가-3 지방산은 혈관을 확장시켜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며 혈전 형성을 억제하기도 합니다. 연어, 참치, 고등어 등의 생선류와 견과류나 들기름 등 식물성 식품에서도 얻을 수 있습니다.

5.비타민 C가 풍부한 식품: 비타민 C는 항산화 작용을 통해 혈관 손상을 예방하고,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오렌지, 레몬, 자몽, 딸기 등 신선한 과일과 채소에 많습니다.

 


*피해야 할 음식*

1.나트륨 함량이 높은 음식: 라면, 찌개, 탕, 젓갈, 김치 등의 염장식품과 가공식품들은 나트륨 함량이 높습니다. 

 

2.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이 많은 음식: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은 혈관 내부에 노폐물이 쌓이게 하고 혈액순환을 방해하며, 혈압을 높일 수 있습니다. 육류의 지방, 버터, 치즈, 마요네즈, 아이스크림 등이 해당됩니다.

 

3.당류가 많은 음식: 혈당을 빠르게 올려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키고, 이로 인해 혈압이 상승할 수 있습니다. 사탕, 초콜릿, 케이크, 탄산음료 등이 당류가 많은 음식들 입니다.

이러한 음식들을 적절히 조절한다면 대사증후군 및 고혈압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고지혈증에 좋은 음식, 피해야할 음식과 그 이유

*좋은 음식*

1.등푸른 생선: 불포화지방산의 일종인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합니다. 중성지방 농도를 낮추고 혈전 형성을 막는데 도움이 됩니다. 주 2회 섭취를 권장합니다.

2.견과류: 아몬드, 호두, 땅콩 등의 견과류 역시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며, 비타민 E와 같은 항산화 물질이 많아 혈관 벽 노화 속도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단, 칼로리가 높으므로 하루 30g 정도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3.양파: 황리알리 성분이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 양파는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혈압을 내리고, 혈전을 막는 데 도움이 됩니다.

4.현미·보리: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비타민E가 쌀의 4배나 되고, 섬유질과 미네랄도 풍부합니다. 보리는 단백질 함량이 높고 필수아미노산이 많아 혈관 노화를 막아줍니다.

5.콩류: 콩에 든 단백질과 이소플라본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동맥경화·심근경색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두부, 된장, 청국장 등으로 먹으면 좋습니다.

 


*피해야 할 음식*

1.트랜스지방이 많은 음식: 마가린, 쇼트닝 등 인공적으로 만든 트랜스지방은 LDL 콜레스테롤(나쁜 콜레스테롤)은 높이고 HDL 콜레스테롤(좋은 콜레스테롤)은 낮춰 고지혈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튀김, 도넛, 과자, 패스트푸드 등에 많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2.포화지방이 많은 음식: 소고기, 돼지고기 등 적색육과 햄, 소시지 등 가공육, 버터, 치즈 등 유제품에 많습니다. 이들 식품에 들어 있는 포화지방은 총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 고지혈증의 원인이 됩니다.

3.콜레스테롤이 많은 음식: 달걀노른자, 명란젓, 새우, 장어, 오징어, 문어, 생선 알 등에 콜레스테롤이 많습니다. 그러나 콜레스테롤이 많다고 반드시 고지혈증을 유발하는 것은 아닙니다. 과다 섭취만 피하면 됩니다.

위와 같은 음식들을 적절히 조절한다면 고지혈증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고혈당에 좋은 음식, 피해야할 음식과 그 이유


*좋은 음식* 


1.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 식이섬유는 소화 흡수가 천천히 돼 혈당을 천천히 올립니다. 시금치, 케일, 상추 등 녹황색 채소와 브로콜리, 양배추 등 담색 채소를 식사 때마다 먹는 게 좋습니다. 버섯, 해조류도 혈당 상승을 억제합니다.

2.단백질이 풍부한 음식: 단백질은 탄수화물 대신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도록 돕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닭고기, 생선, 콩류, 견과류 등을 적정량 섭취합니다.

3.저당지수 식품: 저당지수 식품은 혈당을 천천히 올립니다. 대표적인 저당지수 식품으로는 ▲우유(25) ▲사과(33) ▲땅콩(20) ▲달걀(30) ▲고구마(55) ▲토마토(30) 등이 있습니다.

 


*피해야 할 음식*


1.단순당이 많은 음식: 단순당은 체내 흡수가 빨라 혈당을 빠르게 올립니다. 사탕, 초콜릿, 케이크, 음료 등 가공식품에 많습니다. 단순당 섭취량이 많을수록 혈당 변동 폭이 커져 합병증 위험이 높아집니다.

2.고열량 음식: 고열량 음식은 혈당 조절을 어렵게 하고, 비만 등의 다른 대사증후군 요소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피자, 햄버거, 치킨, 튀김 등 패스트푸드와 인스턴트 식품은 대부분 고열량 음식이므로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3.술: 술은 영양소가 거의 없으면서 열량이 높습니다. 혈당 조절을 방해하고, 고혈압 등의 심혈관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음식들을 고려하여 식단을 구성하면 고혈당 예방 및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대사증후군 예방 식습관


- 적정 칼로리 섭취: 과다한 칼로리 섭취는 대사증후군의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성인의 경우 하루 권장 칼로리는 남성 2500kcal, 여성 2000kcal 입니다. 개인의 신체 활동 수준과 나이, 성별 등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자신에게 맞는 적정 칼로리를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균형 잡힌 식단: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의 영양소를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탄수화물은 총칼로리의 50% 미만, 단백질은 15~20%, 지방은 30% 이하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채소와 과일 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을 충분히 섭취하고,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이 많은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나트륨 섭취 제한: 나트륨은 체내 수분량을 증가시켜 혈압을 상승시키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 하루 나트륨 섭취량은 2000mg 이하로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 알코올 섭취 제한: 과도한 알코올 섭취는 대사증후군의 위험을 증가시키므로, 남자는 하루 2잔, 여자는 1잔 이내로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 충분한 수면: 충분한 수면은 대사증후군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하루 7~8시간 이상의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사증후군 관리 식습관

이미 대사증후군을 진단받은 사람이라면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이 식습관 개선입니다. 단순히 식사량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영양성분을 균형 있게 섭취하고, 혈당 및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음식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고혈압 관리: 고혈압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소금 섭취를 줄이고, 칼륨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칼륨은 체내 나트륨 배출을 촉진하여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바나나, 아보카도, 시금치 등이 대표적인 칼륨 함유 식품입니다.

- 혈당 관리: 혈당을 급격하게 올리는 단순당질(설탕, 꿀, 사탕 등)과 포화지방이 많은 음식은 피해야 합니다. 대신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와 단백질이 풍부한 고기, 생선, 콩류 등을 적절히 섭취해야 합니다.

- 콜레스테롤 관리: 달걀 노른자, 새우, 오징어, 버터 등 콜레스테롤이 많은 음식은 적당히 먹어야 합니다. 반면 견과류, 등푸른생선 등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음식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체중 관리: 비만은 대사증후군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이므로, 체중 감량을 위해 적절한 운동과 함께 식사량을 조절해야 합니다. 하지만 무리한 다이어트는 오히려 건강에 해로울 수 있으므로, 천천히 체중을 감량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식습관 개선 외에도 금연, 절주, 스트레스 관리 등 생활습관 개선 노력이 동반되어야 하며, 만약 스스로 식습관 개선이 어렵다면 의료진과 상의하여 약물치료 등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대사증후군 치료약

대사증후군 자체를 치료하는 단일 치료제는 아직 없으며, 각 구성 요소에 대한 개별적인 치료를 해야 합니다. 현재까지 대사증후군의 최선의 치료법은 적극적인 생활습관 개선입니다. 

하지만 심혈관질환의 위험이 매우 높은 경우에는 약물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대사증후군의 구성요소 중 고혈압이나 당뇨병에 대한 약물치료를 시행하며, 이상지질혈증의 경우 스타틴 계열의 약물을 사용합니다.

주의할 점은 이러한 약물들은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의사와 상의 후 복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약물치료만으로 대사증후군을 완전히 치료할 수 없으므로, 생활습관 개선을 병행해야 합니다.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대사증후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것 역시 중요합니다.

 


대사증후군 도움이 되는 비타민

 

비타민은 인체의 기능을 유지하는 데 꼭 필요한 영양소 중 하나로, 대사증후군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그 중에서도 비타민 D와 비타민 B 복합체가 대사증후군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비타민D

비타민 D는 체내에서 인슐린 작용을 강화해 혈당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주며, 비만·당뇨병·심혈관질환 등의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실제 비타민 D가 결핍된 사람들은 대사증후군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하지만 비타민 D는 대부분 햇빛을 통해 피부에서 합성되기 때문에, 야외 활동이 적은 현대인들은 비타민 D가 부족하기 쉽습니다. 그러므로 비타민 D가 풍부한 식품이나 보충제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B

다음으로, 비타민 B 복합체는 탄수화물·지방·단백질 등 3대 영양소 대사에 관여하며, 체내 에너지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특히 비타민 B6와 비타민 B12는 호모시스테인 농도를 낮추는 데 효과적인데, 호모시스테인은 혈관을 손상시켜 심혈관질환을 유발하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 비타민 B 군이 풍부한 식품으로는 시금치, 브로콜리, 아보카도, 바나나 등이 있습니다.

 


생활 속 작은 변화로 큰 건강을: 실천 가능한 팁들

대사증후군은 유전적인 요인도 있지만, 생활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그래서 일상에서의 작은 변화로도 대사증후군을 예방하거나 개선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실제로 실천 가능한 몇 가지 팁 입니다.

* 적절한 식습관: 과다한 칼로리 섭취는 대사증후군의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하루 권장 열량을 초과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채소와 과일, 단백질 등 균형 잡힌 식단을 섭취해야 합니다. 고칼로리 음식과 가공식품은 가능한 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꾸준한 운동: 규칙적인 운동은 대사증후군 예방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일주일에 최소 3~4회, 30분 이상의 유산소 운동을 권장합니다. 걷기, 조깅, 자전거 타기 등 쉽게 할 수 있는 운동부터 시작해 보세요. 근력 운동도 대사증후군 예방에 도움이 되므로 함께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 충분한 수면: 충분한 수면은 대사증후군 예방에 중요합니다. 하루 7~8시간의 수면을 유지하세요. 수면 부족은 대사증후군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는 대사증후군의 원인 중 하나입니다. 명상, 요가 등의 이완 기법을 활용하여 스트레스를 관리 하세요. 

이러한 작은 변화들을 꾸준히 실천하면 대사증후군을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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