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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단과 먹거리/건강기능식품 이야기

지금 꼭 필요한 햇빛 비타민, 비타민D

by challenger77 2021.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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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에게 절대 부족한 비타민D

실내생활이 많은 겨울철 결핍되기 쉬운, 꼭 필요한 비타민D

 

 

 

 

 

 

 

 

비타민D 부족한 한국인, 이것만으로 충분할까?

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한국인 남성 75.2%, 여성 82.5%가 비타민D 결핍증을 보였다고 합니다. 비타민D 부족으로 인해 매년 병원을 찾는 환자 역시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한데요. 게다가 실외 활동이 크게 줄어드는 '겨울철'엔 더욱더 심각해지기 쉬우며, 코로나19 바이러스라는 악재까지 만나 비타민D 부족 현상에 더욱더 관심을 기울이고 건강을 살펴야 합니다.

 

 

 

뼈를 위한 비타민, 비타민D

비타민D는 칼슘과 함께 뼈를 튼튼하게 만드는 대표적인 영양소 중 하나입니다.

칼슘 흡수를 원활하게 돕고 뼈의 밀도를 높여 골절, 골다공증 등의 위험을 줄여줍니다.

 

 

 

행복감을 고양시키는 행복비타민, 비타민D

비타민D는 행복감을 높이는 세로토닌 호르몬 합성에도 관여합니다.

세로토닌은 불면증을 개선하고 우울증을 완화하며 성취감, 의욕을 높이고 스트레스, 폭식증 등을 완화해 행복한 기분이 드는 데 영향을 미칩니다. 즉, 날씨가 좋은 날 햇볕을 통해 피부에 합성된 비타민D는 세로토닌 합성을 도와 기분이 좋게 만드는 것이죠.

 

햇빛으로 보충되는 햇빛비타민, 비타민D

비타민D 부족 현상을 막기 위해서는 일주일에 적어도 2번 이상, 햇볕이 잘 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에 5~30분 정도 실외에서 햇볕을 쬐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현재 코로나라는 악재와 대부분 직장인이 실내에서 활동한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아주 간단한 합성 방법에도 이를 실천하기가 다소 어려울 수 있습니다.

 

 

비타민D 보충제로 보충할 것

따라서 햇볕에 충분히 노출되지 못한다면, 평소 비타민D가 풍부한 음식을 꾸준히 섭취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또한, 식사만으로 충분히 섭취하기가 어렵다면, 비타민D 보충제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비타민D의 흡수를 돕는 비타민K

 

비타민D와 짝꿍인 영양소도 있습니다. 

한국인에게 비타민D가 부족하다는 사실은 오래전부터 알려져 와 국민적인 인지도가 높은 편이지만, 비타민K2는 그에 비해 덜 알려져 있는데요.

비타민D를 꾸준하게 섭취할 경우 비타민D의 효능을 전부 누린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꼭 그런 것만은 아닙니다. 

비타민D 섭취 시 '매트릭스라단백질(MGP)'라는 것을 증가시키는데요. MGP는 칼슘이 필요하지 않은 동맥, 정맥 같은 우리 몸의 조직에서 칼슘을 빼내는 역할을 합니다. 즉, 비타민D가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되기 위해서는 MGP의 도움이 필요한 것이죠.

이때 MGP를 활성화하고 체내 작용을 원활하게 만드는 것이 바로 비타민K2입니다. 만약 MGP가 혈관 내 잉여로 남고 원활하게 빠져나오지 못하게 되면 결국 혈관 내 쌓이는 문제로 혈관을 좁게 만들고 심장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그래서 비타민D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비타민K2가 필요한 것이죠. 비타민K2는 비타민D의 보조적인, 효능을 더해주는 역할이 아닌 비타민D를 꾸준히 섭취했을 시 반드시 필요한 짝꿍 영양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음식과 보충제로 비타민K 충족하기

비타민K2를 음식으로 섭취할 경우 목초에서 자란 동물의 고기와 달걀, 기버터 등에서 얻을 수 있습니다. 시중에서 흔히 먹는 고기로는 어려우며, 풍부한 풀을 먹고 자란 소, 닭 등에서 얻은 고기와 달걀로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일본인이 자주 먹기로 알려진 낫또 역시 비타민K2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습니다. 음식 이외에 섭취하는 방법으로 비타민K2 영양제를 섭취하는 것이지만, 국내에서는 비타민K1과 K2를 구분하지 않아 비타민K2 제품군을 별도로 섭취하는 것은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다소 아쉬운 부분이라고 할 수 있죠!

 

 

지용성비타민, 비타민D와 비타민K 흡수를 돕는 코코넛오일

 

비타민D와 비타민K2의 필요성을 알게 되었다면, 코코넛 오일을 더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코코넛 오일은 지용성 비타민의 흡수를 빠르게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지용성 비타민인 비타민D와 비타민K2의 원활한 흡수를 도와 칼슘 생성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이 주신 천연 약재, 코코넛오일

 

또한, 코코넛 오일은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합니다. 식용유 같은 일반 기름은 지방 사슬이 길어 지방 흡수를 위해 췌장의 효소나 쓸개즙이 필요합니다. 흡수되기까지 시간이 길어지고 당연히 지방 조직이 혈관이나 체내 조직에 쌓이게 되면 동맥경화와 같은 문제를 일으킵니다.

그에 반해 코코넛 오일은 지방산 사슬이 중간 정도로 체내 흡수될 때 별도의 분해효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즉, 빠르게 에너지원으로 대체할 수 있는 거죠.

코코넛 오일은 익히 들어 잘 아시겠지만, '신이 주신 약재'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지구상에서도 좋은 오일로 알려졌습니다. 비타민D, 비타민K2 그리고 신이 주신 좋은 지방산 오일로 시너지를 얻어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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