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 건강과 활력의 지표, 알부민 단백질
우리가 평상시에도 섭취해야 하는 필수 영양소 중에 빠지지 않는 것, 바로 '단백질'입니다.
단백질은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요소이며, 우리 몸 곳곳에서 어디 하나 활동하지 않는 곳이 없다고 할 정도로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영양 성분입니다.
단백질은 각종 아미노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아미노산이 다양한 형태로 결합해 수백만 가지의 방식으로 배열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인간을 구성하는 고유 단백질이 있는 것이죠.
인간의 육체가 잘 유지되기 위해서는 단백질의 공급이 원활히 지속되어야 하며, 식이를 통해 단백질 공급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물론, 인간은 수분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8% 단백질, 2%의 포도당, 호르몬 등으로 이뤄집니다. 그리고 8% 단백질 안에는 60%가 알부민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60% 알부민의 역할
알부민은 단순 단백질이며, 세포나 체액 등 다양하고 넓은 범위로 분포되어 있습니다.
체내 곳곳에서 우리 몸을 구성하는 각종 물질의 균형을 조절합니다.
또한, 혈액 속에서 일정한 농도를 유지하며, 삼투압을 조절하는 데 영향을 미칩니다. 삼투압은 세포 안과 바깥의 수분을 조절하는 것을 말하는데, 삼투압의 균형이 깨지면 '부종'이 생깁니다.
즉, 알부민 수치가 낮으면 수분 저류 현상이 발생하고 전신이 붓는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죠.
이와 관련된 대표적인 질환이 '심부전'입니다.
심부전은 심장으로 들어오는 혈액이 제대로 수용하지 못하거나 혈액의 펌프질이 원활하지 못해 생기는 현상으로 몸이 붓고 숨이 차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또한, 몸이 붓게 되면 신장과 간이 나쁘다고 하는데 이 역시 알부민과 연관되어 있습니다.
평소 피로감이나 부종을 자주, 심하게 겪는다면 '알부민 수치'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알부민 수치가 낮으면
알부민 수치가 낮다는 것은 위험한 신호이기도 합니다.
체내 구성 물질 중 8%가 단백질이며, 단백질을 구성하는 60%가 알부민인데, 알부민이 부족하다는 것은 전체 단백질의 부족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즉, 알부민 수치가 낮으면 여러 가지 질병이 나타납니다. 앞서 설명해 드린 심부전을 비롯해 간 경화증, 영양실조, 간과 신장 질환 등이 나타납니다.
우리 몸의 독소를 해독하고 정화하는 간과 신장의 기능이 약해진다면, 면역력 역시 크게 약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각종 질병에 취약해지며, 몸이 정상적인 기능을 할 수 없게 됩니다.
그래서 알부민 형성에 어려움을 겪는 60~80대 노인이나 간이 심하게 손상된 환자는 알부민 주사를 직접적으로 맞아 치료를 받기도 합니다.
알부민 수치 저하, 제대로 예방하기 위해선
그렇다면, "알부민이 부족해질 때 주사를 맞으면 되는 것 아닌가?"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우리가 궁극적으로 건강을 보살피고 챙기기 위해서는 아파서 병원을 가는 게 아니라 아프기 전에 예방해야 합니다.
우리 신체는 한 번 기능을 상실하게 되면 많은 장기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알부민 수치가 저하되어 알부민 주사를 맞기보다는 평상시 알부민 영양제를 먹어 알부민 수치가 저하되지 않도록 예방해야 합니다.
따라서 평상시 다음과 같은 증상을 겪는 분에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1)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분
2) 노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40대
3) 컨디션 조절에 어려움을 겪고 부기가 심한 분
과거에는 알부민을 남성들이 먹어야만 하는 영양제로 생각하기 쉬웠습니다. 하지만 치열한 경쟁이 있는 현실에서는 남자, 고령으로 한정하기보다는 필요한 분이 평상시에도 섭취하는 영양제로 인식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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