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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건강/건강이야기

코로나백신 부작용 사례, 대처법, 피해보상

by challenger77 2021.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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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부작용이 인정되는 경우 국가에서 보상합니다

지난 12월 영국과 미국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래로 다양한 후유증이나 부작용으로 보이는 사례가 보고 되고 있습니다. 간단한 알러지에서 쇼크까지 다양한데요, 물론 일부 전문가들은 백신의 후유증은 유효하게 큰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는 견해를 보이고 있습니다만, 10,000,000분의 1이라도 그게 나나 나의 가족이 되면 이야기가 달라지기 때문에 걱정이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먼저 백신을 맞지 않고 추이를 보고 접종하겠다는 분들이 많은 것도 이러한 이유일 것입니다. 

 

그러나 많은 전문가들은 이번 백신이 빠른 시간에 만들어졌지만 효율은 좋고 안전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품질 안정성 검증, 동물시험 안정성검증, 임상시험, 무균시험, 발열성물질시험 등 출시에 필요한 까다로운 인증 관정을 모두 진행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물론, 가장 빠른 백신 승인이 4년이 걸렸고 평균 10년 이상 다양하고 풍부한 임상을 거쳐 승인이 되는 것이 일반적이고, 이렇게 승인된 백신도 부작용이 생길 수 있기에 유례없이 빠르게 나온 백신에 대한 불안감은 당연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팬데믹이라는 특수한 상황에서는 이러한 절차와 기술을 믿는 방법 밖에 없지 않을까합니다.

 

 

 

 

 

 

코로나백신 부작용

지금까지 보고된 부작용은 화이자, 모더나 백신 모두 비슷하게 나오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가장 흔한 '접종부위통증' 에서부터 백신접종자의 10~30% 가 보이는 부작용으로 가장 일반적인 부작용은 접종 후 발열, 오한, 근육통, 두통, 부종 등의 반응을 보이는 것입니다. 

 

백신의 부작용은 주로 2회차 접종 후 많이 발생하였으며, 심장마비, 쇼크 등의 심각한 부작용 사례도 일부 보고되기도 했습니다. 

 

특히, 심각한 부작용의 원인은 알러지 반응 때문인데요, 코로나 백신을 감싸는 PEG라는 성분에 알러지 반응을 보여 심장 박동수가 급격하게 증가하거나 쇼크 반응이 올 수 있기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물론, 백신을 맞게 되면 면역체계가 반응하면서 일어날 수 있는 것으로 독감백신을 접종해도 부작용을 겪는 사람들이 있기는 합니다만, 이번 백신은 워낙에 급하게 도입된 백신이라 더더욱 경미한 부작용에도 주의 집중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화이자백신

화이자백신의 예방효과는 90%로 보고되어 있습니다. 

운송, 보관 시 영하 70도를 유지해야 효과를 입증할 수 있는데요,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지난 16일 알래스카주의 의료 종사자가 전날 화이자 백신을 맞은 뒤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반응을 보였다고 보고 했습니다. 아나필락시스는 쇼크와 비슷한 급성 전신 반응입니다. 

 

 

 

모더나백신

모더나 백신은 무증상 감염까지도 예방할 수 있다고 해서 화이자보다 뛰어난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보관과 유통 운송에서 좀 더 유리합니다.

보고된 예방효과는 94.5% 입니다

 

얼굴에 필러 등의 보형물을 주입한 사람들의 경우 모더나 백신 접종 후 염증, 부종 등의 반응을 보인 사례가 나왔는데요, 미국 식품의약국 자문위원회가 밝힌 바에 따르면 모더나 백신 접종 후 보형물을 집어 넣은 곳이 붓고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때의 증상은 스테로이드제와 항히스타민제로 가라앉힐 수 있다고 합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임상에서 척수염이라는 부작용이 보고되었습니다.

예방률은 62%로 보고되었습니다. 

일반 독감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이러한 부작용들은 아직 접종 규모와 사례가 충분하지 않고 독감 백신 등 다른 백신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것들이라고 하니, 코로나로 인한 심각한 후유증보다는 백신을 선택하는 것이 이득일 것으로 보입니다.

 

 

 

 

부작용 피해 보상 대책

 

보통 빨라야 평균 10년 정도 걸리는 백신이기에 역사상 가장 빨리 급하게 승인된 백신이기 일 뿐 아니라, 무엇보다 백신을 판매하는 제약회사에서 부작용에 대한 피해보상 요구를 하지 않는 조건으로 거래했기에 부작용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있는 것은 당연합니다. 물론, 이런 조건은 다른 나라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기에, 신속하고 원활하며 안심할 수 있는 전국민 접종을 위해 부작용에 대한 국가적 피해보상이 있어야 국민의 백신 접종 참여율을 높일 것입니다. 물론, 국가적 차원이 보상이 가능합니다. 

 

접종과 이상반응 사이의 인과성이 인정되는 경우에 국가 차원에서 보상이 진행되는데요, 이상이 있는 경우 정부에서 역학조사를 벌여 인과성이 파악되면 현행 '예방접종 피해보상제도'에 따라서 치료비, 간호비, 장애 및 사망 일시 보상금을 지급합니다. 

 

 

 

참고 : 임상시험의 단계
임상시험은 안정선 여부와 효과여부를 증명하기 위한 단계로 생명에 직결되기 때문에 아주 엄격하게 이루어 집니다. 

임상1상 _ 몸에 넣어도 괜찮은가?
건강한 소수의 사람에게 최대 용량을 투여하고, 1상에서 문제가 있는 것은 바로 OUT 됩니다. 

임상2상 _ 효과가 있는가?
좀 더 많은 인원으로 의도한 작용을 하는지 알아보는 것으로 성공률이 18% 정도 밖에 되지 않는 다고 합니다. 이 단계에서는 부작용도 있겠지만 대부분 효과가 없어서 탈락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임상3상 _ 결정 단계
다수의 인원을 투입해서 (팬데믹 급의 질병은 수만명까지 인원 투입) 예상과 실제가 일치하는지 알아 보는 실험입니다.

이렇게 3단계를 모두 통과하고 관련부처에서 승인이 되어야 보급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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