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백신 어디까지 왔나_2021.01 현재

WHO 집계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8,300만 명이 확진되었습니다.

그리고 현재까지 36개국 1,200만 명 정도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습니다.

하루 평균 약 20만 명 수준으로 확산 속도를 따라가긴 힘들지만, 초기 백신 접종 속도와 비교하면 상당히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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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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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가장 뜨겁게 쟁점이 되었던 백신이죠.

우리나라가 가장 먼저 계약을 체결한 백신이지만, 화이자, 모더나와 비교해서는 상당히 늦은 2020년 12월 30일 긴급사용 승인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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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백신의 사회적 효과를 높이기 위한 전략을 상당히 고민한 흔적이 엿보였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뒤늦게 승인을 받은 백신은 '바이러스 운반체 기술을 적용한' 백신으로 1월 4일부터 본격적으로 접종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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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은 영상 2~8도 냉장보관 및 유통을 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여러 기후와 조건적 제약이 상대적으로 덜해 빠른 속도로 접종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백신은 1차 접종 후 약 22일 차부터 방어 효과가 나타났으며, 70~80%가 12주까지 그 효과를 지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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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는 승인 이후 접종을 시작했으며, 많은 사람에게 1차 접종을 확보하기 위해 최대 12주의 기간을 두고 2차 접종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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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영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20년, 12월 4일 기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가장 많은 36.6%(18억 5,000만 도즈)를 차지했습니다. 가장 늦은 공급이 이뤄졌지만,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확보된 백신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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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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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승인을 받은 화이자는 예방접종 효율 95% 정도로 보고했습니다.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면 바이러스 감염될 확률이 20분의 1로 감소한다는 수치인데요. 결과물만 놓고 보자면 상당히 효과가 있는 것으로 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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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백신의 경우 RNA 백신으로 RNA는 분해되기 매우 쉬운 물질인데, 이를 안전하게 운송 및 보관하기 위해서는 영하 70도의 온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따라서 백신 공급을 위해서는 낮은 온도를 유지할 수 있는 장치가 있어야만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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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백신은 12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공급되었으나 현재 공급량은 세 번째로 많은 12.2%(6억 2,000만 도즈)가 확보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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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우려되는 것은 12월 약 2주간 공급된 백신을 맞은 사람 중에 최소 8명 정도는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부작용이 나타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문가들은 그 성분이 PEG일 것으로 지목했습니다. 또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화이자 백신이 독감 백신의 약 10배 정도 높은 비율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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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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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모더나 백신 4,000만 회분을 지난해 31일 계약했으며, 기존 계약 예상보다 회분을 늘리고 공급 시기를 앞당기기로 했습니다. 국내에서 위탁 생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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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는 화이자 다음으로 승인받은 백신으로 올해 전 세계 약 5~10억 도즈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모더나 역시 화이자와 마찬가지로 RNA 백신이며, 화이자와 차이가 있는 것은 최장 30일 동안 냉장 보관이 가능해 보관이나 운반이 용이하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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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유럽, 캐나다, 이스라엘 등 여러 국가에서 백진 접종이 이뤄지고 있지만, 앞선 두 개를 포함해 사노피, 노바백스, 얀센 중에서도 약 12개국 중 가장 낮은 공급 확보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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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밝혀진 부작용은 심박 수 상승, 저혈압, 현기증, 근육통, 발열 등이 있지만, 아직 인체를 위협할 만한 부작용이 나타나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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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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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초까지 3상 보류가 되었던 노바백스가 본격적으로 3상 실험에 들어갔습니다.

유통, 부작용 측면에서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아왔던 백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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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백스의 백신은 재조합 백신으로 유전자재조합 기술을 이용해 만든 항원 단백질을 직접 주입해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것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백신 플랫폼입니다. 오랜 기간 사용돼 안정성이 높은 백신으로 알려졌습니다. 비슷한 사례로 B형 간염이나 인유두종바이러스 백신 등이 재조합 백신에 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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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늦게 3상에 돌입했지만, 3상 결과가 나오게 되면 더욱더 기대되는 백신입니다. 노바백스는 전 세계 공급 계약이 두 번째로 많은 백신이며, 25.4%(12억 9,000만 도즈)가 확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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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백신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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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임상 승인이 된 백신 종류로는 총 6건이 있으며, DNA백신 개발 진행 중인 국제백신연구소, 제넥신, 진원생명과학이 있으며 재조합 백신으로 개발 중인 곳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가 있습니다. 바이러스벡터 백신으로는 셀리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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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에스케이바이오사이언스가 2상을 통과했으며, 식약처는 조금 더 원활한 백신 및 치료제 허가를 심사하고 신속하게 수행하기 위해 임상시험승인 30일을 7일과 15일로 단축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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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월 말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할 것이며,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와 요양병원, 시설 거주 고령자를 대상으로 우선 접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 최고의식단 (cafe.naver.com/1stmenu)

cafe.naver.com/1stmenu/85

코로나백신, 어디까지 왔을까 _ 2021.01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