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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건강/건강이야기

장건강을 위한 음식 6가지

by challenger77 2021.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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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몸의 건강은 우리가 먹는 것이 만듭니다.

 

우리 몸은 평소 섭취하는 음식에 따라 건강이 망가지기도 하고 더욱더 건강해지기도 합니다.

사람들은 질병이 갑자기 찾아오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평소 생활습관, 식습관을 먼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잦은 설사, 복통 같은 장 문제가 지속하고 있다면, 평소 장을 망치는 식습관을 다시 한번 점검해 봐야 합니다.

장에는 인체 70%를 차지하는 면역체계, 유익균이 살고 있습니다.

이들은 사람 입으로 섭취되는 것에 따라 방향이 정해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최근에는 '뚱보균'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평소 섭취하는 음식에 따라 장내 균이 정해진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장이 좋아하는 음식을 중심으로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먹기만 해도 장이 건강해지는 음식,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사과

사과는 아침에 먹으면 좋다고 하죠?

사과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며, 일부는 팩틴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팩틴은 수용성 식이섬유몸속 유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것으로 잘 알려졌죠.

그뿐만 아니라 유해물질, 중성지방 등도 함께 흡착해 장을 청소하는 데 좋습니다.

또한, 비타민C가 풍부해서 사과 하나에 하루에 섭취해야 할 약 14%의 비타민C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비타민C는 겨울철 면역력을 증강하는 것뿐만 아니라 피부 미용에도 좋다고 알려졌죠.

치아씨드

치아씨드를 물에 불려 먹으면 포만감이 들어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좋다고 알려져 유명해졌죠.

치아씨드는 오메가3, 섬유질, 단백질 등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신진대사를 촉진할 뿐만 아니라 장내 박테리아가 좋아하는 음식입니다. 체중 관리와 면역 체계를 관리하는 데도 효과적이라 장이 건강해지는, 비교적 덜 알려진 음식입니다.

귀리

많은 곡물이 탄수화물 함량이 높아 살을 찐다고 하지만, 귀리는 수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해 흡수 속도가 아주 느립니다. 건강한 장은 물론이고 다양한 장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유익한 박테리아를 촉진하고 간에서 만들어진 담즙 배설을 자극해 장으로 흡수되는 담즙의 양을 줄여 유해 독성 폐기물을 제거하는 역할을 합니다.

된장

된장은 식이섬유 올리고당이 풍부해 장으로 이동했을 때 비피더스균의 영양분이 됩니다.

장 내에는 크게 6개의 균이 존재하는데 그중 하나가 비피더스균입니다. 이 균이 번식하면 유해균이 억제되고 장운동을 촉진할 뿐만 아니라 대장을 튼튼하게 하고 변비를 예방해 줍니다.

다시마

다시마가 변비에 좋다는 것은 익히 들어 아는 사실이죠!

다시마에는 알긴산 성분이 풍부해 장을 자극하고 원활한 배변 활동을 도와줍니다.

변비는 장내 독소를 만들고 장을 따라 움직이기 때문에 대장암 같은 암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다시마에 풍부한 알긴산은 수분을 흡수하는 특징이 있는데, 장 내 수분이 많으면 많을수록 활발하게 움직이므로 수분량이 많은 음식이나 물을 함께 섭취하면 더욱더 좋습니다.

십자화과 채소

양배추, 브로콜리, 케일 등 십자화과 채소는 내장 건강에 좋다고 알려졌습니다.

식물성 영양소와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해 인체의 활력소가 되고 장내 유익균을 늘려 소화를 원활하게 돕습니다.

특히, 십자화가 채소에는 비타민U가 함유되어 있어 유명한데요. 비타민U는 항 궤양성 비타민으로 단백질과 결합 시 위벽을 보호하고 세포를 튼튼하게 만들어 줍니다.

얼마전까지 1가구 1박스 있을 정도로 인기있던 양배추 즙도 이런 기능때문에 장과 위가 유독 약한 우리 나라 사람들의 필수품이 되었습니다.


장이 건강해지기 위해서는 특정 음식을 간헐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아니라 매일 녹색채소, 버섯, 씨앗, 베리류 등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입니다. 이는 우리 몸의 자연치유 능력인 면역력을 기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아무리 좋은 음식을 먹어도 그만큼 나쁜 음식도 함께 먹는다면, 무용지물에 가까울 것입니다. 좋은 음식은 풍부하게 섭취하되 될 수 있으면 가공식품, 영양소가 부족한 정크푸드는 지양하는 것이 장 건강을 이롭게 할 것입니다.

우리 몸의 면역력, 70%는 장에서 온다는 사실을 기억하세요. 평소 시름시름 앓고 컨디션이 항상 좋지 않았다면, 다른 어떤 것보다 현재 장 상태가 건강한지를 먼저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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