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백신의 한계? 백신 접종자도 전파가 가능하다?

코로나 백신으로는 면역글로불린A 항체가 생성되지 않는 한계

완치자는 백신을 맞지 않는 것이 낫다?

 

 

코로나19 백신이 우리나라에서도 본격적인 접종이 예고되면서, 코로나19 종식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백신을 맞는다고 즉각적인 일상화가 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2회에 걸쳐 접종을 해야 하고, 성공률도 일정 정도의 누락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결정적으로 코로나 백신으로는 면역글로불린-A 항체가 형성되지 않기 때문에 한계가 생길수도 있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완치자가 백신 접종자보다 저항력이 더 강해
면역글로불린-G와 A 항체 모두 생성

 

하와이대 연구팀에 따르면 코로나19 에 감염된 후 회복된 코로나 회복자는 백신 접종자보다 코로나19에 대한 저항력이 더 강하다고 합니다. 이는 면역글로불린-G와 A 항체 모두 생성이 되기 때문이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모든 항체가 모두 생성, 유지되어 재 감염이 매우 드물었다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연구팀은 코로나 19 감염 후 회복된 사람은 백신을 맞지 않을 것을 권고했습니다.

모든 항체를 가지고 있는 상태라서, 오히려 백신에 과잉 반응을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백신 접종자도 바이러스 전파 가능성이 적지 않다

 

 

원인은 백신을 접종하더라도 코와 먹구멍 등 인체의 각종 점막 표면을 보호하는 항체는 생성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바로 이 항체가 면역글로불린-A 입니다. 

 

하와이대 연구팀의 연구 분석 결과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의 95%가 면역글로불린-G 항체를 형성한 반면, 면역글로불린-A 항체는 생성되지 않았습니다. 

 

면역글로불린-G가 몸속을 순환하면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대량 증식을 억제하는 항체라면, 

면역글로불린-A는 코와 목구멍 등 점막 표면에서 바이러스 감염을 막는 역할을 하는 항체입니다. 

 

즉, 이러한 면역글로불린-A 항체가 형성되지 않았다는 것은 백신을 맞더라도 바이러스가 여전이 구강, 비강, 인두 등의 점막에서 증식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바이러스 전파 가능성이 적지 않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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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신을 맞은 사람도 바이러스를 전파 시킬 수 있기 때문에 백신 접종률도 높아야 하며 백신을 제대로 맞고 또한 당분간은 사회적 거리 두기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지키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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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e Study

코로나19 회복 환자의 속도와 정도의 차이가 생기는 이유

 

미국 하버드의대 수련병원인 보스턴 브리검 앤 위민스 병원 연구팀에 따르면 코로나19 회복 환자들은 병이 나은 뒤 항체가 줄어들었으나, 일부 환자들은 몇 달 동안 항체 생성이 지속된 것으로 발표했습니다. (생명과학저널 '셀(Cell)' 2020.11)

 

이렇게 항체를 지속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사람들은 증상이 나타나는 과정도 더 짧았는데요, 이는 코로나19에서 더 빨리 회복되는 사람들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해 더 효과적이고 지속적인 면역반응을 일으킬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입니다.

 

 

연구팀에 따르면 대부분 대상자에게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lgG (면역글로불린) 수치가 3~4개월 동안 상당히 감소하는 경향이 있는데, 일부 대상자 (약 20% 정도) 는 같은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항체 생성이 안정적이거나 또는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그 핵심은 바로 면역기억과 방호에서 핵심 역할을 하는 두 가지 유형의 면역세포인 기억T세포군과 B세포군에서의 차이였습니다. 

즉, 사람에 따라 바이러스 질환에 잘 대처하고 지속적으로 면역을 유지할 수 있는 lgG 생성을 더 잘 만들어 내고 더 잘 유지하는 대상이 있다는 점입니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항체형성과 면역체계의 이해에 중요한 영향을 줄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코로나19 뿐 아니라 다양한 질병에 싸우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