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의 건강/건강이야기

복통 부위별 다양한 증상 : 왼쪽 아랫배 통증, 오른쪽 아랫배 통증, 상복부, 하복부 통증

by challenger77 2024. 6. 27.
반응형

복통은 정말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어요. 오늘은 복통의 다양한 증상을 통해 어떤 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는지, 그리고 언제 병원을 찾아야 하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해요. 건강은 정말 소중하니까요, 우리 함께 알아보아요!

 

 

[목차]


복통의 기본 이해와 식별 방법

복통은 소화기관의 이상부터 여성의 월경까지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흔한 증상 입니다. 가벼운 통증이라면 휴식을 취하거나 수분을 보충하는 것만으로도 완화될 수 있지만, 지속적이거나 심한 통증은 의학적 조언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다양한 복통 증상들과 그에 따른 질환들을 알아보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살펴봅니다.

먼저, 복통의 종류와 특징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복통은 위치, 강도, 지속 시간, 동반 증상 등에 따라 분류됩니다. 각 유형별로는 다음과 같은 특징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상복부 통증

주로 위장과 십이지장 부위에서 발생하며, 타는 듯한 느낌, 압박감, 팽창감 등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구토나 설사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하복부 통증

소장, 대장, 자궁, 방광 등 하복부 기관에서 발생하며, 찌르는 듯한 느낌, 경련, 묵직함 등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변비, 설사, 월경통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명치 통증

가슴뼈 바로 아래 중앙 부위에서 발생하며, 답답함, 쥐어짜는 느낌, 따끔거림 등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소화불량, 속쓰림, 위산 역류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옆구리 통증

갈비뼈 부근 옆구리에서 발생하며, 쑤시는 느낌, 결림, 당기는 느낌 등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요로 감염, 신장 결석 등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중복부 통증

상복부와 하복부 사이에서 발생하며, 더부룩함, 팽만감, 무거움 등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담낭염, 간염 등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 위식도 역류질환(GERD): 명치 통증 및 위산 역류 증상
- 맹장염: 오른쪽 하복부 통증 및 발열, 구토증상
- 게실염: 하복부 통증 및 설사, 구역질 증상
- 요로감염: 아랫배 통증 및 빈뇨, 배뇨시 통증 증상
- 난소낭종: 하복부 통증 및 불규칙한 생리주기 증상

 


따라서, 만약 지속적인 복통이 있거나 특정 증상이 동반된다면 즉시 의료진과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의료진은 신체검사, 혈액검사, 영상검사 등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내리고 적절한 치료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상복부 통증

상복부 통증은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로,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통증이 지속되거나 심해진다면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하며, 일부 경우에는 심각한 건강 문제를 암시할 수 있습니다. 

 

위산 역류 질환 (GERD)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여 발생하는 질환으로, 속 쓰림, 작열감, 인후부 불쾌감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비만, 흡연, 음주, 고지방 음식 섭취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제산제나 프로톤펌프억제제(PPI) 등의 약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십이지장 궤양

십이지장 내부에 생긴 상처로 인해 출혈, 천공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공복 시 통증, 산 역류, 흑색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습관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으며, 항생제와 위산 억제제 등의 약물로 치료합니다.

 

담낭염

담낭 내부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우상복부 통증, 발열, 오한, 황달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담석, 담낭용종, 수술 후 협착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으며, 금식, 수액 투여, 항생제 등의 치료가 필요합니다.

 

췌장염

췌장에 염증이 생겨 손상이 일어나는 질환으로, 상복부 통증, 구토, 복부팽만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중증의 경우 의식 저하, 호흡곤란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알코올 섭취, 담석, 고지혈증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으며, 금식, 수액 투여, 진통제 등의 치료가 시행됩니다.

 

급성 충수염

흔히 맹장염이라고 불리는 질환으로, 우측 하복부에 통증이 발생하며, 구토, 식욕부진, 미열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충수 내부에 세균이 감염되어 발생하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만약 상복부 통증이 지속되거나 악화되는 경우, 또는 구토, 설사, 발열 등의 다른 증상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에는 즉시 의료진과 상담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의료진은 상세한 병력 청취와 신체검진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내리고, 적절한 치료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하복부 통증

여성의 경우 하복부 통증은 주로 생식기 질환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몇 가지 일반적인 원인과 그에 따른 징후는 다음과 같습니다.

 

월경 곤란증

월경 주기에 따라 하복부에 통증이 발생하는 것으로, 골반 통증, 허리 통증, 두통, 구역질, 구토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자궁내막증, 자궁 근종, 스트레스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으며, 피임약, 진통제, 침술 등의 치료가 시도될 수 있습니다.

 

골반 염증성 질환(PID)

여성의 생식기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하복부 통증, 질 분비물 증가, 발열,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임질, 클라미디아 등의 성병이 원인이 될 수 있으며, 항생제 치료가 필요합니다.

 

자궁외 임신

수정란이 자궁이 아닌 다른 부위에 착상하여 발생하는 질환으로, 하복부 통증, 소량의 질 출혈, 어깨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나팔관 손상, 불임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난소 낭종

난소에 생긴 물혹으로, 크기가 작은 경우 대부분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크기가 큰 경우 하복부 통증, 복부팽만, 소화불량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자연적으로 소실되기도 하지만, 크기가 크거나 증상이 있는 경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남성의 경우 하복부 통증은

요로결석, 전립선염, 고환염 등의 비뇨기 질환이나 대장 질환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만약 하복부 통증이 지속되거나 심한 경우에는 의료진과 상담하여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옆구리 통증으로 알아보는 질환


옆구리 통증은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옆구리 통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질환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신장 결석

신장에 결석(돌)이 생겨 발생하는 질환으로, 옆구리 통증이 주요 증상이며, 혈뇨, 구역질, 구토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결석의 크기와 위치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다르며, 대기요법, 체외충격파쇄석술, 수술 등이 있습니다.

 

요로감염

요로(신장, 요관, 방광, 요도 등)에 세균이 감염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옆구리 통증, 배뇨 시 통증, 빈뇨, 잔뇨감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원인균에 따라 적절한 항생제 치료가 필요합니다.

 

대상포진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질 때 다시 활성화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옆구리에 수포와 통증이 나타나며, 발진, 두통, 근육통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여 치료하며,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합니다.

 

갈비뼈 골절

외부 충격이나 운동 등으로 인해 갈비뼈가 골절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옆구리에 통증이 나타나며, 호흡 곤란, 기침 시 통증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골절이 의심되는 경우 X-ray 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골절 정도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다릅니다.

 

췌장염

췌장에 염증이 생겨 발생하는 질환으로, 옆구리 통증이 주요 증상이며, 구토, 설사, 황달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원인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다르며, 약물 치료나 수술 등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만약 옆구리 통증이 지속되거나 심한 경우에는 의료진과 상담하여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왼쪽 아랫배 통증 : 일반, 여성의 경우


왼쪽 아랫배에 통증이 있을 때 의심할 수 있는 질환은 다양합니다. 일반적으로는 소화기 질환이나 생식기 질환이 원인일 수 있으며, 여성의 경우에는 자궁 및 난소 질환이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왼쪽 아랫배 통증이 있을 때 의심할 수 있는 질환은 다음과 같습니다.

 

맹장염

맹장 끝에 위치한 충수돌기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초기에는 명치나 배꼽 주변에 통증이 나타나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오른쪽 아랫배에 통증이 심해집니다. 

게실염

대장 내부에 생긴 게실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왼쪽 아랫배에 통증이 나타나며, 설사, 변비, 구토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질환이 왼쪽 아랫배 통증의 원인일 수 있습니다.

자궁내막증

자궁 내부에 있어야 할 자궁내막 조직이 자궁 밖의 복강 내에 존재하는 질환으로, 생리통, 골반통, 성교통 등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중 왼쪽 아랫배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난소낭종

난소에 생긴 물혹으로, 크기가 작을 때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크기가 커지면 왼쪽 아랫배에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 낭종이 꼬이거나 파열되면 복막염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질환들은 각각의 특징적인 증상과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왼쪽 아랫배에 통증이 지속되거나 심한 경우에는 의료진과 상담하여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른쪽 아랫배 통증 : 일반, 여성의 경우

오른쪽 아랫배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요로결석, 신장염, 급성 맹장염(충수염)등을 의심 해 볼 수 있습니다. 

 

요로 결석

소변이 흐르는 신장, 요관, 방광, 요도에 생긴 돌(결석) 때문에 극심한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결석이 생긴 부위에 따라 통증의 위치와 양상이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오른쪽 아랫배에 통증이 생겼다면 요관 결석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옆구리 쪽이 심하게 아프면서 구토 등이 동반된다면 병원을 찾아 소변검사·혈액검사·복부 CT 촬영 등을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신장염

세균 감염으로 인해 신장에 염증이 생긴 질환으로, 오한, 발열, 근육통 등의 전신 증상과 함께 오른쪽 아랫배에 통증이 나타납니다. 항생제 투여 등의 치료가 필요하므로, 해당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여성의 경우 배란통, 골반염, 난소낭종 등이 주요 원인이며 가임기 여성이라면 배란통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열이 있거나 통증이 점점 심해진다면 골반염이나 난소낭종을 의심할 수 있으므로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지속적인 복통: 만성 질환의 신호인가?

복통이 지속적으로 이어진다면 과민성장증후군,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의 만성질환을 의심 할 수 있습니다. 

 

과민성장증후군

장 운동에 이상이 생기거나, 내장 감각이 예민해져 나타나는 질환으로, 복부팽만감, 설사, 변비 등의 증상과 함께 복통이 지속적으로 나타납니다. 스트레스나 우울증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약물치료와 함께 심리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크론병

입부터 항문까지 소화기관 전체에 걸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복통 외에도 설사, 혈변,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흡연이 발병률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20~30대 젊은 층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궤양성 대장염

대장 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크론병과 마찬가지로 복통, 설사, 혈변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유전적 요인, 환경적 요인, 면역학적 요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하며, 약물치료를 통해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복통과 관련된 급성 질환

갑자기 심한 복통이 나타난다면 맹장염, 담낭염, 췌장염 등의 급성 질환을 의심해야 합니다.

 

맹장염

맹장 끝에 달린 충수돌기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오른쪽 아랫배에 통증이 나타납니다. 구토, 발열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하며, 수술을 통해 치료해야 합니다.

담낭염

담낭(쓸개)에 생긴 염증으로, 오른쪽 윗배에 통증이 나타납니다. 담석이 주요 원인이며, 담낭절제술을 통해 치료합니다.

췌장염

췌장에 생긴 염증으로, 부 또는 등 쪽에 통증이 나타납니다. 음주, 담석 등이 원인이며, 금식과 수액 투여 등의 치료가 필요합니다.

 



복통 진단을 위한 필수 검사 및 절차

정확한 복통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혈액검사, 복부 초음파 검사, CT 촬영 등의 검사가 필요하며, 상황에 따라 내시경 검사나 조직검사 등 추가적인 절차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혈액검사는 체내 염증 수치를 확인하거나, 췌장염 여부를 판단하는 데 유용합니다.

복부 초음파 검사는 비교적 간단하고 안전한 검사로, 내부 장기의 이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CT 촬영은 보다 정확한 영상을 제공하지만, 방사선 노출 위험이 있으므로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복통 완화를 위한 일상 관리와 예방 방법

복통을 완화시키기 위해서는 식습관 개선, 충분한 휴식과 수면, 스트레스 관리 등 일상에서의 관리가 중요합니다. 규칙적인 식사와 적절한 수분 섭취, 자극적인 음식 피하기, 금연과 금주는 복통 예방에 도움이 되며, 스트레칭이나 요가 등의 운동 역시 장운동을 촉진시켜 복통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