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해열제, 이부프로펜 부루펜 시럽
어린 시절, 열이 날 때면 엄마의 약손과 함께 떠오르는 기억.
바로 들척지근한 꾸덕한 부루펜 시럽인 분들, 많으시죠?
아이를 키우는 집이라면 필수 상비약이라고 할 수 있는 부루펜 시럽은 숨가쁘게 변해가는 지금에도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 인 것 같습니다.
요즘은 성인에게도 효과가 좋다고 해서, 성인과 어린이 모두를 아우르는 국민 상비약, 국민 해열진통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부루펜시럽은 대표적인 이부프로펜 성분의 해열진통소염제입니다.
부루펜시럽
약품개요
오렌지냄새를 가진 흰색 또는 연노란색의 시럽성 현탁액으로 이부프로펜 20mg/ml 이 함유되어 있는 일반 의약품입니다.
보관
차광기밀용기에 실온보관 (1~30도) 합니다. 한마디로 뚜껑 잘 닫아서 서늘한 곳에 잘 넣어두세요
효능효과
류마티스 관절염, 연소성류마티양관절염, 골관절염(퇴행성 관절질환), 감기로 인한 발열 및 동통, 요통, 월경통, 수술 후 동통의 완화에 효능을 가지고 있으며 강직성 척추염, 두통, 치통, 근육통, 신경통, 급성통풍, 건선성 관절염, 연조직손상, 비관절 류마티스 질환 질환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용법,용량 _ 언제나 약은 복용량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루펜시럽 (부루펜) 은 류마티앙 관절염, 골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연조직손상, 비관절 류마티스 질환, 급성통풍, 건선성 관절염에는 성인 기준으로 이부프로펜으로서 1회 200 ~ 600mg 으로 1일 3~4회 투여하며, 1일 최고 3,200mg까지 투여 가능합니다.
연소성 류마티양 관절염에는 1일 체중 기준 30~40mg / kg 을 3~4회 분할 경구 투여하며 경증 및 중증도의 동통, 감기에는 성인 기준으로 1회 200 ~ 400mg 을 1일 3~4회 경구투여합니다.
예를 들어 체중이 30kg 미만인 어린이는 1일량이 500mg (25ml) 을 초과해서는 안되면 공복 시 투여는 피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어린이 1회 용량 기준
11~14세 200~250mg (10~13ml)
7~10세 150 ~ 200mg (8~10ml)
3~6세 100 ~ 150mg (5~8ml)
1~2세 50 ~ 100mg (3~5ml)
비스테로이드 진통 해열제 시럽을 복용할 때에는 흔들어서 복용하고 가급적 냉장 보관은 하지 마세요
열내리는 목적으로 3일 이상 먹지 않아야 하며, 이런 경우 의사와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12개월 이하의 아이가 체온이 37.8도 이상이거나 인후염이나 중이염 등의 특이 증상이 심한 경우, 40도 이상의 고열, 천식이 있는 아이, 장염 증상을 동반할 때, 탈수 증상 등을 보일 때에는 꼭 의사에게 가도록 합니다.
이 정도되면 어린이 시럽이긴 하지만 약효는 성인에게도 잘 듣는 다는 것인데요, 주 성분인 이부프로펜 때문입니다. 이부프로펜은 아세트아미노펜과 비슷하게 해열, 진통작용을 하지만 차이점은 소염기능이 있다는 점입니다.
이부프로펜
이부프로펜은 해열,소염 진통제이다.
경구약은 관절염, 외상 후 진통 및 소염, 감기로 인한 발열 및 통증의 치료에 사용되며, 외용제는 여드름 등의 치료에 사용된다. 소염진통제에 의한 치료를 원인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증상을 완화하는 것이므로, 급성 질환에 단기간 치료로 사용하는 경우 가능한 최단 기간 동안 최소한의 용량으로 사용해야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이부프로펜은 소염진통제입니다. 아세트아미노펜 (타이레놀) 과의 차이는 바로 이 소염기능입니다.
이부프로펜 구조식
이부프로펜 제품은 대부분 이부프로펜 또는 프로펜과 유사한 이름의 약이 많습니다.
또한, 애드빌도 대표적인 이부프로펜 제품입니다.
이부프로펜의 병증에 대한 기전은 복잡하지만 간단하게 말해서 염증, 발열 등을 일으키는 효소의 생성을 막아주는 것입니다.
뇌는 물론 몸 전체의 염증을 대상으로 기능하는데요, 주 부작용은 위장장애와 출혈 등인데요, 이는 염증을 일으키는 효소 중에는 위장 점막을 보호하는 작용을 하는데, 이 효소까지 막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용법 용량을 꼭 지켜 드셔야 합니다.
이부프로펜은 비스테로이드계열의 소염진통제로 약국에서 살 수 있는 일반 의약품은 이부프로펜 제품 (부루펜 등) 아프록센, 덱시부프로펜 성분이고 처방이 필요한 전문 의약품은 쎄레콕시브, 디클로페낙, 메페남산 등등 아주 많은 종류가 있습니다.
코로나와 이부프로펜의 관계
2020년 3월 WHO에서 코로나19 환자는 이부프로펜 복용을 하지말라는 의견을 냈었습니다만, 결론적으로 지금 이 의견은 철회 되었습니다. 현재로써는 이부프로펜과 코로나19 악화와는 관련이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감염속도가 너무 빠르고 경증 환자가 많은 코로나19의 특성상 '자가치료' 권고안을 도입하는 국가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영국 국민보건서비스 (NHS)가 권고한 '집에서 코로나19 증상을 치료하는 방법'에 따르면 고열을 느낄 겨우 파라세타몰과 이부프로펜 복용을 권하고 있습니다. 탈수를 피하기 위해 물을 많이 마시고 휴식을 취하며, 기침이 많이 날 경우 옆으로 눕거나 똑바로 앉도록 합니다.
'식단과 먹거리 > 의약품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국내 첫 코로나19 치료제, 셀트리온 렉키로나주 (0) | 2021.02.22 |
---|---|
임신 중 피해야 할 음식, 임신 중 피해야할 약 (0) | 2021.02.05 |
타이레놀, 아세트아미노펜 대표 만능 상비약 (0) | 2021.01.20 |
대웅제약 호이스타정, (0) | 2021.01.19 |
렘데시비르, 국내 첫 코로나 치료제 특례수입 승인 (0) | 2020.06.03 |